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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장애인무용단 오늘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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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만 작성일07-03-21 14:42 조회4,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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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장애아동 전문 무용단이 탄생한다. 21일 오후 7시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세상을 향해 비상하는 우리 아이들의 날갯짓’을 주제로 창단식을 가지는 ‘필로스장애인무용단’이 그 주인공이다.

그리스어로 '사랑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필로스'(Philos)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무용단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전문 무용 교육을 통해 신체적 기량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전문무용수로서의 기량을 습득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 창단의 이유라고 전했다.

이 무용단은 2005년 11월 시작된 대림대학 장애아동 무용체육 교실이 모체이다. 1년 동안 장애아동과 학부모, 대림대학 사회체육과 관계자들이 동고동락하면서 노력한 끝에 지난해 11월 2일 첫 공연을 펼쳤고, 이제 전문 무용단 창단이라는 결실까지 얻게 된 것.

이 무용단은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단원 25명과 전문연구원, 무용지도 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단원은 지난 2월 21일 1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다운증후군 어린이 중에서 선발했다.

이 무용단에 참여하려면 공개오디션을 거쳐야한다. 9~15세 장애아동 중에서 단원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무용단원이 되면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공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무용단의 단장을 맡은 대림대학 임인선(사회체육학) 교수는 "장애 아동들에게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을 가르치고 작품 연습을 통해 올 연말 즈음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며 “더 높이 더 파란 하늘을 향해 날갯짓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전했다.

이 무용단의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창단식에서는 장애청소년합주단 에반젤리와 한빛맹학교 타악기 앙상블팀, 안양시 시립합창단, 대구예술대 플룻 앙상블팀, 국립발레단원팀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문의: 전화 031-468-1107 홈페이지 dada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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