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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망내할인 실시 전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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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밀알 작성일07-10-15 16:08 조회4,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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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2천500원 추가 …기본료 4만1천원 망외통화 300분 무료
LG텔레콤[032640]이 자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 통화료를 100% 감면해주는 망내 통화 무료 요금제 상품 2가지를 내놓고 요금 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LG텔레콤은 기본료 1만5천500원을 내면 망내 20시간 무료 통화 혜택을 주는 상품과 기본료 4만1천원을 내면 망내 20시간 무료, 망외 통화 300분 무료 혜택을 주는 상품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텔레콤은 또 기존 가입자가 월 1천원을 추가로 내면 망내 통화시 통화 요금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휴대 전화 사용자의 평균 음성 통화량이 200분 안팎임을 감안하면 20시간 무료 통화는 사실상 망내 통화에 대한 전면 무료화인 셈이다.

기본료 4만1천원을 내면 망외 통화(LG텔레콤→SK텔레콤ㆍKTFㆍ유선) 300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품은 과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사 가입자 간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었던 상품과 유사한 구조여서 요금 인하 경쟁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이 상품은 무료 통화 시간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추가 통화시 통화 요금이 현행 10초당 18원보다 4원 낮게 설계됐다.

LG텔레콤은 “6가지 무료 요금제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무료 300분’ 상품을 개선해 망내, 망외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300분’은 월 기본료 3만8천500원을 내면 자사 가입자 간 통화시 300분 무료 통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LG텔레콤은 12월부터 청각ㆍ언어 장애인에게 월 1천 건의 무료 문자메시지와 영상전화 6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놓는 한편 노인을 위한 절약형 실버 요금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 선보일 실버 요금제는 현 기본료 1만2천500원을 1만원으로 내리고, 지정회선 통화 요금은 35원에서 18원으로 각각 낮췄다.
무료 통화도 지정 2회선에 대해 음성 30분에 영상 30분 등 60분으로 늘어난다.
소량 이용자들을 위해 5천원권 선불카드(PPS)도 선보인다.

LG텔레콤은 망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1~2개 추가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017670]이 이번 주 월 2천500원을 추가로 내면 자사 가입자 간 통화시 50%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내놓는 데 이어 LG텔레콤이 망내 할인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KTF[032390]도 유사한 상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KTF, LG텔레콤은 그간 망내 할인이 가입자 쏠림 현상을 유발해 경쟁 구조를 왜곡한다며 반대해왔다.

LG텔레콤 마케팅실 윤준원 상무는 “이번 요금 인하로 LG텔레콤 가입자가 연간 2천600억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말기 보조금 위주의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요금, 통화품질, 고객서비스 등 이동 통신의 본원적 경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입력 : 2007.10.14 10:58 / 수정 : 2007.10.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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